꿀같은 6일 오프를 받았다.
이제 이거 하고 4일 열심히 일해야 한다.
시엄마가 온댄다.
나 오프니까 주말에 쉬고 가라고 했다.
왔다.
주말 이틀 하하호호 보냈다.
월요일이 됐다.
안 가.
이 미친?
화요일이 됐다.
안 가.
아 씨발 ㅡㅡ 이때부터 존나 빡치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도 그냥 방에서 안 나가고 낮잠자고 폰만 했다.
수요일이 됐다.
아 씨발; 내일 출근이네? 시엄마 아직도 있네? 미쳤냐?
그리고 은근슬쩍 말하길 남편이 더 있다 가라고 했단다.
개병신.
아 이혼마렵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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