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간호사] NICU 트레이닝 5/6주차
그냥 다 배웠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내 프리셉터가 가르쳐줄 수 있는 것은 전부 배웠다. 6주차 마지막 이틀은 그냥 내가 환자 다 보고 프리셉터는 폰하고 신나게 놀았다. 처음엔 신나게 수다 떨고 놀더니 나중에는 I feel like I’m a loser...라며ㅋㅋ 간호인생에 다신 없을 ‘어사인 0명, 프리셉티가 사고 안 치고 일 다하기’라는 꿀같은 시간을 받아들이기 버거워 하고 있다. 하... ㅋㅋ 이젠 내가 프리셉터 기분도 생각해서 어사인 하나씩 나눠갖자고 해야하는걸까 :) 다음엔 그래야겠다. 그래. 여기 일이 너무 쉽고 내 프리셉터가 그닥 아는게 없기 때문에 이제 더 배울게 없는 것 같다. 근데 사실 간호 오리엔테이션이라는 것이 케이스가 없으면 딱히 더 배울 것이 없다. 오리엔테이션 기간동안 얼마..
미국간호사/일상
2020. 11. 15.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