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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사여서 행복한 적이 있습니까?

    2021.04.20 by 시오*

  • 왜 미국간호사를 하고 싶은데요? - 2

    2021.02.14 by 시오*

  • 왜 미국간호사를 하고 싶은데요? - 1

    2021.02.13 by 시오*

간호사여서 행복한 적이 있습니까?

미국의 작은 병원에서 일한지 어언 6개월... 슬슬 느슨한 근무에도 익숙해졌고 아무도 날 갈구지 않는 환경도 익숙해졌다. 일이 쉽기 때문에 직장에서 자존감이 깎이는 일도 별로 없다. 무엇보다 마음대로 스케줄을 짤 수 있다는 것이 삶의 질을 확 올려줬다. 스케줄 신청해서 거절되는 일도 드물다. 지금은 병동이 바빠서 온콜 불려나왔는데도 기분이 개같다거나 힘들어죽겠다는 느낌이 없다. 나는 가능하면 금토일 3일 일하고 평일은 쉬는 근무를 짜는 편이다. 딱히 주말에 할 일도 없고, 차분한 주말 병동의 분위기가 좋아서. 저번 주중 바쁘기로 유명한 DMV 운전면허 갱신을 10분만에 마쳤다. 평일 오전이라 DMV에 사람도 많이 없고 조용했다. 홀가분하게 면허 갱신을 마치고 느끼는 봄바람과 햇살은 상쾌하기 그지없었다. ..

미국간호사/일상 2021. 4. 20. 13:34

왜 미국간호사를 하고 싶은데요? - 2

이민이라는 것은 참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 난 잠시만 미국간호사로 경험 좀 해보고 한국 돌아가야지. 그런 생각으로 와도 해외생활이란 것이 쉽지 않다. 미국 어느 주로 가느냐, 초기 자금을 얼마나 들고 오느냐에, 집안의 지원 여부 등등에 따라서 삶은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결코 한국에서 사는 것 같을 수는 없을 것이다. 1. 영원한 외국인미국이 아무리 다문화국가라고 하지만 외국인은 외국인이다. 내가 아무리 영주권, 시민권을 땄어도 미국 사람이 보기에 이민자는 그냥 외국인이다. 한국같이 전국민이 거의 하나의 문화를 공유하고 대다수의 사람이 한국인인 나라에서, 메이저그룹에 속해 있다가 마이너 그룹이 되었을 때 겪는 어려움은 자존감을 많이 깎아먹을 수 있다. 언어가 문제일 수도 있지만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

미국간호사/정보 2021. 2. 14. 12:21

왜 미국간호사를 하고 싶은데요? - 1

한국간호사들에게 염원과도 같은 미국간호사... 나도 한 때는 정말 미국에서 간호하면 임상이 천국같을줄 알았던 시기가 있었다. 대충 미국간호사에 대한 환상을 추려보자면... 1. 액팅 안하고 오더만 거르고 LPN같은 보조 인원들이 액팅을 다 해준다. (띠용) 2. 페이가 존나 좋다. 3. 휴가를 엄청 길게 쓸 수 있다 (2주, 1달) 4. 임신 출산이 자유롭다. 5. 간호사가 의사 따까리가 아닌 존경받는 직업이다. 전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미국에서 간호사라는 직업을 갖는 것 자체는 좋다. 근데 한국인이 미국에 ‘이민’을 와서 간호사를 한다. 과연 이민의 단점이 외노자의 장점을 상쇄시킬지 의문이다. 1. 액팅이 적다. 근데 당연히 액팅하지ㅡㅡ 아니면 간호사 왜하냐? 이건 맞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간호사/정보 2021. 2. 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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